8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코스트코에서 장을 볼 때 눈에 들어오는 품목이 조금 달라졌어요. 여름 과일은 아직 종류가 다양하고, 냉장고에 늘 필요한 계란이나 고기까지 같이 둘러보다 보면 생각보다 확인할 게 많더라고요.
특히 코스트코는 식품 하나를 사더라도 양이 넉넉한 경우가 많아서 할인금액만 보고 지나가기보다는 용량이나 구성까지 같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8월 둘째 주에는 고기부터 닭가슴살, 계란, 복숭아와 사과 같은 과일까지 여러 품목을 볼 수 있었는데, 상품마다 할인 여부도 조금씩 달랐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냉동식품이나 간편식은 섞지 않고 코스트코 8월 둘째 주 고기와 신선식품만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봤어요.
코스트코 8월 둘째주 고기 할인상품


먼저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 로스는 7,000원 할인이 들어가 있었어요. 이어서
는 12,000원 할인, 미국산 초이스 안창살 진공팩은 15,000원 할인으로 할인폭에도 차이가 있었어요.
세 제품 모두 같은 미국산 초이스 등급이지만 부위가 다르고 포장 방식도 달라서 단순히 할인금액만 놓고 보기보다는 제품명과 중량당 가격을 같이 확인해야 하는 구성이었어요.
안창살은 미국산 초이스 안창살 진공팩이 kg당 45,990원으로도 확인됐어요. 여기에 15,000원 할인 행사가 적용된 제품이 함께 잡혀 있어서 안창살을 찾고 있었다면 할인 여부와 함께 실제 포장 중량에 따른 최종 금액을 확인하면 돼요.
진공팩 제품은 팩마다 무게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고정된 판매가격보다는 kg당 가격이 표시되는 형태였어요.
코스트코 동물복지 닭가슴살 4천원 할인
닭고기에서는 동물복지 닭가슴살이 4,000원 할인에 들어가 있었어요.
요즘에는 닭가슴살도 이미 조리된 냉동제품이나 소스가 들어간 제품이 워낙 다양하지만, 이번에 확인한 제품은 그런 간편식과는 다른 신선 닭가슴살이에요.
그래서 샐러드나 볶음요리처럼 필요한 방식으로 직접 조리해서 먹는 제품을 찾았다면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품목이었어요. 냉동 치킨이나 치킨텐더처럼 바로 데워 먹는 제품은 이번 신선식품에서는 제외했어요.
할인폭도 4,000원이라 8월 둘째 주 고기 코너를 둘러본다면 가격표에서 할인 적용 여부를 한 번 확인해볼 만하겠더라고요.
코스트코 8월 둘째주 계란 종류와 가격
계란은 한 가지 제품만 있는 게 아니라 원산지와 난각번호에 따라 선택지가 나뉘어 있었어요.
난각번호 2번 계란은 9,490원에서 10,490원 정도의 가격대에서 볼 수 있었고, 당시에는 구매 수량 제한 없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눈에 띄게 가격 차이가 나는 건 미국산 계란이었어요. 30개 구성에 4,890원이었으며 난각번호는 4번으로 표시되어 있었어요. 가격만 놓고 보면 차이가 크지만 국내산 계란과는 원산지부터 난각번호까지 조건 자체가 다른 제품이에요.
유기농 계란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이 제품은 할인 품목은 아니었어요. 같은 계란 코너에서도 일반 제품과 미국산, 유기농으로 선택지가 나뉘어 있어서 가격표와 함께 원산지나 난각번호까지 보면 제품별 차이를 확인하기 쉬웠어요.
코스트코 8월 둘째주 복숭아 초록사과 할인


8월 신선식품에서 빠뜨리기 어려운 게 과일이에요. 한여름에 많이 찾는 복숭아부터 사과와 오렌지, 포도, 용과까지 종류가 제법 다양했어요.
먼저 국내산 복숭아 3kg은 4,000원 할인된 20,990원이었어요. 8월이면 복숭아가 한창 나오는 시기라 여름 과일을 찾고 있었다면 가격과 함께 한 박스의 상태도 같이 살펴볼 수 있겠어요.
초록사과 역시 3kg 단위였는데요. 5,200원 할인으로 20,790원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초록사과는 우리가 흔히 보는 빨간 사과와 생김새부터 차이가 있고, 단맛만 강한 종류보다는 상큼한 맛이 특징인 품종이에요.
두 제품 모두 3kg 구성이라 가격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과일 자체의 성격은 상당히 달랐어요. 복숭아가 한창인 계절에 먹는 여름 과일이라면 초록사과는 조금 더 새콤한 맛을 가진 사과를 찾을 때 볼 수 있는 선택지였어요.
코스트코 카라카라 오렌지 포도 용과까지
복숭아와 사과 외에도 과일 코너에서 볼 수 있는 종류가 꽤 있었어요.
카라카라 오렌지는 15,290원이었는데 일반 오렌지와 겉모습은 비슷해도 잘라보면 과육에 붉은빛이 도는 게 특징이에요. 흔히 보는 오렌지와는 속 색깔부터 차이가 있어서 카라카라 품종을 알고 있다면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포도는 세 종류가 할인 품목에 들어와 있었고 오렌지와 사과, 용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어요. 과일은 품종뿐 아니라 중량이나 한 팩에 들어 있는 개수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실제 매장에서는 할인 표시와 포장 단위를 같이 보는 게 정확해요.
특히 8월 둘째 주에는 특정 과일 하나만 할인하는 구성이 아니라 여러 종류가 함께 들어와 있어서 복숭아처럼 익숙한 국내산 과일부터 포도와 용과 같은 품목까지 폭이 넓은 편이었어요.
코스트코 아보카도와 버섯채소모음
할인상품만 있었던 건 아니에요. 신선식품 코너에서는 아보카도 6개가 9,990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솥밥용 버섯채소모음도 만원 초반대에서 볼 수 있었어요.
다만 아보카도와 버섯채소모음은 당시 별도의 할인 적용이 없었던 제품이에요. 8월 둘째 주 매장에서 함께 볼 수 있었던 상품이라 할인 품목과 혼동하지 않도록 구분해서 확인하면 돼요.
아보카도는 6개가 한 번에 들어 있는 구성이고, 버섯채소모음은 이름 그대로 솥밥에 사용하는 여러 재료가 한데 담긴 제품이라 일반적인 단일 채소와는 구성에서 차이가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