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다음으로 떠오르는 디저트 버터떡 궁금증 확인

통통이 버터떡

 

두쫀쿠를 이을 다음 세대 디저트의 선두 주자 버터떡?

 

 

최근 디저트 카페를 다니다 보면 낯설면서도 익숙한 이름의 메뉴를 하나 자주 보게 된다. 바로 ‘버터떡’이다.

 

이름만 들으면 떡인지 빵인지 헷갈리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기존 디저트 어디쯤에 걸쳐 있는 독특한 식감 때문에 한 번쯤 기억에 남는 간식이라는 반응이 많다.

 

이 디저트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중국 상하이에서 먼저 유행한 디저트라는 배경 때문이다.

 

현지에서는 줄 서서 먹는 간식으로 알려졌고, 그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카페와 디저트 전문점에서 빠르게 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왜 떡 이름이 버터떡일까’라는 궁금증을 가지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이름이 꽤 직관적으로 느껴진다.

 

버터 풍미가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지기 때문이다.

 

단순히 쫀득한 떡이나 빵이 아니라, 겉과 속의 질감이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구조가 핵심 매력으로 꼽힌다. 디저트 리뷰를 보면 “겉은 빠작, 속은 쫀득”이라는 표현이 반복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외형도 꽤 특징적이다. 대부분의 버터떡은 밤 모양이나 알밤 같은 형태로 구워지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 보면 “이게 한 개야?”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한입 또는 두입 정도면 끝나는 사이즈라서 간식처럼 가볍게 먹기 좋다는 평가도 많다.

 

실제로 여러 매장에서 5개, 6개 단위 세트로 판매하는 이유도 이런 크기 때문이다.

 

하나만 먹으면 조금 아쉬워서 자연스럽게 여러 개를 집어 먹게 되는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맛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비교 대상도 흥미롭다.

 

많은 사람들이 버터떡을 처음 먹었을 때 떠올리는 간식이 바로 찹쌀도넛이다.

 

쫀득한 식감 때문인데, 여기에 버터 향이 더해지고 겉면이 훨씬 더 바삭하게 구워진 느낌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비교 대상은 까눌레다. 까눌레처럼 겉은 크런치하게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는 점에서 비슷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다만 까눌레보다 속이 더 쫀득하고 밀도가 높은 편이라, 완전히 같은 디저트라기보다는 두 간식 사이 어딘가에 있는 새로운 타입에 가깝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버터떡을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바로 재가열이다.

 

처음 구매해서 먹을 때도 괜찮지만,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한번 데워 먹으면 식감이 훨씬 살아난다는 의견이 많다.

 

보통 180도 정도에서 몇 분 정도만 돌리면 겉면이 다시 카사삭하게 살아나면서 버터 향이 더 올라온다고 한다.

 

특히 포장해 와서 시간이 조금 지난 뒤 먹는 경우라면 에어프라이어를 한 번 거치는 것이 훨씬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당일에 바로 먹는 경우에는 전자레인지로 짧게 데우는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이미 겉면이 바삭한 상태라면 굳이 다시 굽기보다는 속의 찰기를 살리는 방식이 더 좋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처럼 먹는 방법에 따라 식감이 조금씩 달라지는 점도 버터떡이 재미있는 디저트로 이야기되는 이유 중 하나다.

 

가격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보통 매장 기준으로 5~6개 세트에 5천 원대에서 7천 원대 정도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데, 크기만 보면 다소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먹어본 뒤에는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디저트”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취향에 맞는 간식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런 이유 때문에 버터떡은 최근 몇 년 사이 유행했던 다른 디저트들과도 자주 비교된다.

 

예를 들어 두쫀쿠나 두초쉘 같은 쫀득한 디저트가 유행했던 흐름과 이어지는 메뉴라는 시각이 많다.

 

기존에 쫀득한 식감의 빵이나 쿠키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구조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원래는 중국 상하이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다는 사실이다.

 

현지에서는 버터떡 전문점도 있을 정도로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고, 어떤 매장은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배경 덕분에 여행 후기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간식이 되었다.

 

실제로 상하이에서는 버터떡을 배달 앱으로 주문해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여러 브랜드 중에서도 특정 매장이 특히 유명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여행객들이 일부러 찾아가거나 숙소로 배달을 시켜 먹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한국에서 카페 디저트로 접하는 버터떡이 사실은 현지 길거리 간식 문화에서 시작된 음식이라는 점을 알게 되면, 이 디저트가 왜 빠르게 퍼졌는지도 이해가 된다.

 

결국 버터떡이 주목받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새로운 디저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이미 익숙한 식감과 맛의 조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찹쌀의 쫀득함, 버터의 풍미, 그리고 바삭하게 구워진 겉면까지. 낯설면서도 익숙한 요소들이 합쳐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디저트가 된 셈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디저트 카페에서는 버터떡을 단순한 신메뉴가 아니라 “다음 유행 간식 후보”처럼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여러 카페에서 비슷한 형태의 메뉴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다양한 버전의 버터떡을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압구정동 이웃집 통통이네와 울산 몬드제과 제품이 요즘 SNS자주 언급되고있다.